구인난 제주 관광업계, 서빙·청소로봇 채용한다
제주도, 로봇 대여비용 최대 1000만원 지원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가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에 서빙로봇 등의 디지털 장비를 지원한다.
제주도는 8월29일까지 '도내 관광사업체 디지털 전환 및 경쟁력 강화(비대면서비스 디지털 장비) 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도내 관광 관련 사업체이며, 지원 품목으로는 청소로봇, 서빙로봇,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총 4개 품목이다.
도는 1년간 리스 비용을 지원하며, 업체별 지원 한도는 최대 1000만 원(보조금 700만 원, 업체 자부담 300만 원)이다.
신청 기간은 8월 29일까지이며 예산(2억 원)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지원 대상 선정 기준은 제주도 우수관광사업체, 관광진흥법 기준 관광사업체, 그 외 관광 관련 사업체 순이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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