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니스, 제주 취약계층 1만46명에 공기청정기 지원

11일 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이오니스 공기청정기 기부 전달식. 왼쪽부터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오영훈 제주지사, 장석운 ㈜이오니스 대표이사.(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1일 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이오니스 공기청정기 기부 전달식. 왼쪽부터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오영훈 제주지사, 장석운 ㈜이오니스 대표이사.(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는 ㈜이오니스가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2억 6700만원 상당의 플러그형 공기청정기를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공기청정기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65세 이상 독거노인 1만46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오니스의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을 계기로 제주 지역사회 전반에 이웃을 배려하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석운 이오니스 대표이사는 “제주에서 기부 행사를 열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경기도 부천시에 본사를 둔 이오니스는 2022년 7월 서울 금천구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 136개 지방자치단체에 18만여 대의 공기청정기를 기부하며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oho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