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교통사고 8일 만에 또 만취 운전한 40대 결국 구속 송치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 후 다시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40대가 구속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40대 남성 A 씨를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4시50분쯤 제주시 삼도1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신호대기 중인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어 불과 8일 후인 25일 제주시 일도1동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아 경찰에 적발됐다.

A 씨는 두 차례 모두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인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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