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맞춤형 인재양성' 제주RISE센터-지역인적자원개발위 협약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제주RISE센터는 지난 7일 제주지역 인력양성 및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한 주요 협력과제는 △ 지역 인력·훈련 수급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 산업맞춤형 교육훈련, 일자리 정책 등 공동 개발 △ 네트워크 활성화 및 인적교류 △ 정보 공유 및 공동사업 발굴 등이다.

양 기관은 향후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실천 계획을 마련하고, 런케이션 프로그램, 로컬크리에이터 창업, 거버넌스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내 산업계·대학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양문석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공동위원장은 “단순 협약을 넘어 지역 훈련·일자리 생태계 전반에 대한 공동 기획과 실행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박경린 제주RISE센터장은 “급변하는 지역 산업구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간과 공공의 협업이 필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효성 있는 인재 양성 정책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oho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