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들의 휴가기간'…제주양지공원, 윤달 맞춰 개장유골 화장 확대
7월25일~8월22일 일일 40구→80구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 공영 화장시설인 양지공원이 올해 윤달 기간(7월 25일~8월 22일) 개장 유골 화장 예약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양지공원은 해당 기간 개장 유골 화장 예약을 기존 일일 40구에서 80구로 2배로 늘릴 계획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제주엔 '윤달'을 하늘과 땅의 신이 사람들 감시를 쉬는 기간이라고 보고 이때 조상의 산소를 단장하거나 개장(이장)하는 관습이 있다. 이에 해당 기간 양지공원에선 전 직원이 특별 근무할 예정이다.
양지공원의 개장 유골 화장예약은 화장하려는 달을 포함해 최대 2개월 전부터 인터넷으로 예약할 수 있다.
묘지를 개장해 화장하려면 묘지가 있는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묘지 장소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사진 등을 첨부한 '개장 신고증명서'를 교부받아야 한다.
양지공원은 화장로 8기 중 개장 유골 전용 화장로 2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1기당 4구의 화장이 가능하다. 연도별 개장 유골 화장 건수는 2021년 5698구, 2022년 7964구, 2023년(윤년) 1만 499구, 2024년 8947구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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