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새정부경제정책추진단장에 김태완 부이사관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가 새정부경제정책추진단장에 김태완 부이사관을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새정부경제정책추진단은 새 정부의 경제정책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급성장하는 '크리에이터 경제' 등 신산업 육성을 추진하기 위해 내년 7월까지 한시 운영되는 조직이다.
도는 새정부경제정책추진단에 발탁된 김 부이사관에 대해 경제일자리과장, 기업투자과장, 소상공인과장 등을 역임하며 경제 분야 경력과 정책 전문성을 두루 갖췄다고 평가했다. 도는 또 김 부이사관이 중앙부처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새 정부와 제주 주요 경제 현안에 긴밀하게 협력하며 정책 추진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도는 7월 11일 예정된 하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최근 새 정부 주요 장·차관급 인선이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할 조직을 구성하고 안정화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kd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