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화목한 인문학' 운영…7월 강좌 수강생 모집

화요인문학·목요 특강으로 구성…강좌별 선착순 70명

제주시청사 전경. ⓒ News1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는 7월부터 12월까지 2월까지 제주시평생학습관에서 다양한 인문학 주제를 다루는 '화목한 시민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일상 속 인문학의 확산과 세대별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화목한 시민인문학'은 제주사·클래식·미술 등 월별 주제 중심의 '화요 인문학'과 역사·환경·관계·트렌드·AI 등 매회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는 '목요 특강'으로 구성됐다.

7월 '화요 인문학'은 △8일 탐라 역사를 엿보다(박찬식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장) △15일 4.3 해결과정에서본 성과와 과제(양동윤 제주4.3도민연대 대표) △22일 풍랑이 제주민에게 가져다준 바다 밖 세상이야기(강문종 제주대 국어국문과 교수)를 주제로 열린다.

또 '목요 특강'은 △10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로컬(정석 서울시립대 교수) △지역의 과학기술 인재육성을 통한 제주의 도약(강대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총장)을 주제로 열린다.

신청은 제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7월 2일까지 강연별 선착순 70명까지 가능하다. 모든 강연은 무료이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