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장 문성인·교육청 행정국장 한봉순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7월 1일자 정기인사에 따른 5급 이상 지방공무원 16명의 인사를 20일 발표했다.

3급 인사는 제주도서관장에 문성인 서기관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전보했고 행정국장에는 한봉순 지방부이사관이 임명됐다. 양윤삼 행정국장은 퇴직준비교육 파견 발령을 받았다.

4급 인사는 학교시설과장에 변광필 사무관이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자리를 옮겼고 미래공간기획과장에 고경우 서기관이 전보됐다. 퇴직준비 교육 중인 김방수·김형조 서기관은 정년퇴직한다.

5급 인사로는 황정식 지방사서주사가 사무관으로 승진 임용됐다.

이와함께 6급 이하 지방공무원 185명의 인사도 이날 예고했다.

6급 이하는 총 185명으로, 승진 51명(6급 30명, 7급 14명, 8급 7명), 전보 114명, 퇴직준비교육 파견 5명, 파견 4명, 정년퇴직 5명, 명예퇴직 1명, 신규임용 5명이다

6급 이하 인사는 오는 25일에 확정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는 승진을 통한 사기진작과 조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실적과 능력은 물론 개인의 희망과 기관의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