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 코앞' 제주…9월까지 해수욕장·하천 등 411곳 안전관리

제주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진 8일 오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4.7.8/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진 8일 오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4.7.8/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가 수상 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9월까지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제주도와 행정시, 제주소방안전본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등 5개 기관이 참여하는 '수상안전 정책 협의체'를 중심으로 해수욕장, 하천, 워터파크 등 411개소에서 안전관리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도는 지난 4월 초부터 도내 물놀이 취약지역 위험 구간 전수조사와 안전시설 점검을 벌여 미비한 안전 장비를 보강하고 있다.

도는 이달 24일 조기 개장하는 해수욕장에 안전요원을 우선 배치하고, 개장 시기에 맞춰 안전요원 333명·119시민수상구조대 60명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물놀이 금지구역이지만 SNS에서 입소문을 타며 피서객이 몰리는 항·포구엔 펜스와 위험구역 표지판을 설치하고, 안전사고 예방 계도와 음주 수상 활동 금지 안내 등 주기적인 순찰도 벌일 방침이다.

작년 해수욕장 개장 기간이던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해수욕장 안전사고는 △구조 447명 △병원 이송 34명 △현장 응급처치 2307명 △기타 안전조치 5336건 등으로 집계됐다.

oho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