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학교서 숨진 중학교 교사 분향소 운영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2일 학교에서 숨진 채 발견된 중학교 교사를 추모하는 분향소를 를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23일부터 25일까지 40대 교사 A씨의 분향소를 교육청 앞마당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분향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말인 24일과 25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분향소는 추모를 원하는 교직원, 학생,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강원도 강릉시에서 열리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일정 등을 전면 취소하고 조기 복귀해 고인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22일 새벽 0시46분쯤 모 중학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학교 담임교사로 근무 중인 A씨는 학생 가족에게 지속적인 민원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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