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교사들, 서울 다문화 밀집학교서 세계시민 교육연수 실시
-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교육청이 25~26일 이틀간 서울 일대에서 세계시민 선도 교사의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세계시민 교육 도외연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 선도 교사 16명이 참가해 유네스코 아시아 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서울 영일초등학교, 문화비축기지 등 교육 현장을 방문한다.
특히 다문화 밀집 학교인 서울 영일초에서는 다문화 교육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지역 특성 과 맥락에 맞는 교육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도교육청이 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선도 교사들이 세계 시민교육의 방향성과 필요성을 재인식하고 수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제적인 사례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실천 사례 나눔을 통해 보다 내실 있는 세계 시민교육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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