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즉각 파면"…제주 야4당 릴레이 1인 시위 힘 모아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 야권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과 소나무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제주도당은 11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은 내란 종식의 중대한 분기점이자 비상시국"이라며 공동 대응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우선 12일부터 제주지방법원 앞에서 '제주 야 4당 릴레이 1인 시위'를 하기로 했다. 이어 제주시에 천막 농성장을 설치하고 정당 연설회를 여는 등 24시간 공동 대응 체제에 들어간다.
특히 이들은 매 주말 제주시청 일대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한국사회 대전환 제주행동 주관으로 열리는 제주도민대회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에 최대한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국민이 부여한 권력을 휘두르며 민주주의를 공격하는 내란 세력이 더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공동 대응을 통해 내란 종식의 돌파구를 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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