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교직원, 삼성전자 온라인몰 저렴하게 이용

제주 교직원 복지증진 협약 체결

김광수 제주교육감(오른쪽)과 삼성전자 B2B팀 공공영업그룹 박병수 상무가 4일 도교육청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 교직원(교원·지방공무원·교육공무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 교직원이 삼성전자 복지몰을 통해 가전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제주도교육청은 4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삼성전자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 교직원(교원·지방공무원·교육공무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 교직원을 위한 삼성전자 온라인몰이 개설되고, 교직원은 매월 저렴한 가격에 가전제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매월 할인 쿠폰도 추가로 제공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이 같은 협약은 전국 교육청 중 처음"이라며 "교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기업과 접촉하던 중 삼성전자와 협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광수 제주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교직원 복지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교직원의 복지 확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ho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