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인구증가율 정체, 계획인구 못 미쳐...제주시 편중현상 지속
10일 제주발전연구원에 따르면 제주도의 2010년 기준 인구수는 53만1905명으로 2005년 대비 0.001% 상승했다.
이는 기존에 작성된 지역개발계획에서 제시한 인구수 57~62만명에 크게 못미친다.
2007년에 작성된 '2025년 제주광역도시계획'에서는 도의 2010년 기준 인구수을 57만~61만명으로 예측했다. 2003년 '2002~2011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에서는 2011년 기준 인구수를 62만명으로 예상했다.
임정현 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2010 인구주택총조사를 통해 본 제주지역 인구.가구.주택 구조의 변화'란 연구자료를 통해 "인구증가율의 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도의 적극적이고 계획적인 인구유입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체인구의 75.4%, 전체 가구의 74.4%가 제주시지역에 거주해 산남지역과의 불균형 성장이 우려된다"며 "산남인 서귀포지역에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면 지역 인구 유입 뿐만 아니라 경제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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