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촌에서 즐기는 여름 휴가 어때요?"…제주농협 캠페인

23일 서울 여의도 농협재단빌딩에서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관계자들이 '농촌에서 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협중앙회 제주본부 제공)
23일 서울 여의도 농협재단빌딩에서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관계자들이 '농촌에서 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협중앙회 제주본부 제공)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23일 서울 여의도 농협재단빌딩에서 '농촌에서 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시민의 관광 수요를 지방 농촌으로 유도하면서 팜스테이 마을을 활성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현재 농협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 280여 개의 팜스테이 마을을 육성·지원하고 있다. 제주의 경우 낙천리, 신풍리, 유수암리, 저지리 등 4개 팜스테이 마을에서 농산물 수확 체험 등 연중 계절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윤재춘 본부장은 "팜스테이 체험은 부모 세대에는 추억을 되새길 수 있고, 아이들과 젊은 세대에는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며 "올 여름에는 제주 농촌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 달라"고 전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