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남·박호형 제주도의원, '대한민국 의정대상' 수상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연동 을)과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일도2동 을)이 9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위원장상을 수상한 강 의원은 제12대 도의회 전반기 행정자치위원장으로서 현안·정책·예산과 관련한 도정과의 갈등을 원만히 조정하고, 지역 숙원사업 해결과 중앙부처와의 교섭활동 등에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제주도의회는 설명했다.
제주도의회는 이어 최고의원상을 수상한 박 의원 역시 농수축경제위원회 활동을 통해 고물가·고환율·고금리라는 '신(新)3고(高)'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책 마련과 제주해녀어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대내외 교섭활동 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도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의정대상은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2007년부터 전국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총체적 성과와 주민 삶의 질 향상 기여도 등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 18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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