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농번기 파쇄기 사고 주의보 발령…5년간 2명 사망
-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소방안전본부는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됨에 따라 29일부터 파쇄기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에서는 최근 5년간 총 70건의 파쇄기 안전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68명이 다쳤다. 특히 절반이 넘는 38건(54.3%)의 사고가 농번기인 3~4월에 발생했다.
또 파쇄기 끼임 사고가 55건(78.6%)로 가장 많았고, 깔림 9건(12.9%), 베임 4건(5.7%)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손상유형으로는 절단손상 환자가 30건(42.9%)건으로 가장 많았다.
제주소방은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사고 예방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즉각 출동태세를 확립해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고민자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파쇄기 안전사고 발생 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작업 중 장갑이나 작업복이 말려들어가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므로 헐렁한 면장갑은 피하고 작업용 토시를 꼭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oho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