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인공지능' 기술 도입해 해킹공격 선제 차단
인공지능 통합보완관제 시스템 구축 5월부터 본격 운영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AI)' 기술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해킹공격을 선제적으로 차단한다.
제주도는 전세계적인 해킹공격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 통합보안관제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 안정화 기간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별도의 인력을 투입하지 않고 인공지능 통합보안관제시스템으로 방화벽, 해킹 탐지솔루션, 백신 등을 활용해 해킹공격을 자동 차단하는 것이다.
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잠재적 위협 요인을 자동 분석한 후 탐지‧대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 관제체계를 구축, 사이버 위협에 24시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보안도 강화했다.
올해 시범 관제 결과 3만여건에 달하는 위협정보에 대해 24시간 무중단으로 신속하게 자동 차단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정보보안 관제기관으로부터 공유되는 위협정보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정보보안 공유체계를 마련했다.
민간 클라우드에 구축된 제주도의 정보시스템에 대해서도 인공지능(AI) 통합 보안관제체계에 따라 보안관제를 실시함으로서 클라우드의 사이버 위협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산하기관 사이버보안 강화를 통해 해킹으로부터 도민의 중요정보를 빈틈없이 보호할 수 있도록 국정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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