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벚꽃명소·카페는 어디?…"벚꽃지도 보세요"
제주여행 플랫폼 '제주패스', 위미리·녹산로 등 소개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여행 플랫폼 '제주패스'가 봄을 맞아 가볼만한 벚꽃명소와 카페를 소개하는 벚꽃지도를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벚꽃지도에 소개된 장소들은 보면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위미리 벚꽃길 (태위로)'은 도로폭이 좁아 벚꽃이 만개하면 벚꽃터널이 생기는 벚꽃명소다. 위미리에 위치한 카페 '카페 드노아'는 감귤밭과 유럽식 정원이 어우러져 있어 봄꽃들을 만끽하기 좋은 공간이다.
서귀포시 표선면 '녹산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뽑힐 정도로 제주도에서 봄꽃도로로 유명하다. 제주의 봄을 대표하는 두 꽃인 유채꽃과 벚꽃을 동시에 즐길수 있다. 여기서 차량으로 10분거리에 위치한 '목장카페 드르쿰다'는 넓은 광장에서 승마와 카트, 염소 먹이주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근처 예래동은 길을 따라 벚꽃나무가 뻗어 있는 한적한 동네로 여유롭게 벚꽃을 보며 드라이브할 수 있다. 근처 '카페소낭'에서는 돌담이 어우러진 넓은 잔디마당에서 여유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제주시 해안동에 위치한 '어승생수원지'와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감사공묘역'은 겹벚꽃이 매력적인 곳이다. 개량종인 겹벚꽃은 색이 진하고 꽃송이가 크다. 감사공묘역에서 벚꽃 구경이 끝나면 잘 갖춰진 조경과 탁 트인 하늘을 만날 수 있는 카페 '도도다'가 있다.
해당 카페들에서는 기본음료를 무료로 제공받거나 할인받을 수 있는 제주패스의 카페구독 상품인 카페패스를 사용할 수 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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