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난해 나무 126만 그루 심어 탄소 5512톤 줄였다

지난해 '제주 숲 만들기' 첫 추진 성과…올해 120만 그루 식재

제주도는 '제주 숲 만들기' 1차년도인 2022년 도내 126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5512톤의 탄소흡수 효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516도로변 지난해 조성한 가로수길.(제주도청 제공)/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 '제주 숲 만들기' 사업으로 탄소 5500여톤을 흡수하는 효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제주 숲 만들기' 1차년도인 2022년 도내 126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5512톤의 탄소흡수 효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승용차 2297대가 배출하는 탄소의 양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도시바람길숲, 미세먼지 차단숲, 자녀그린 안심숲, 사회복지시설 나눔숲 등 조성에 73만 9000만 그루 △도시 외곽 산림자원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4만8000 그루 △민간참여 도시녹화 6만2000 그루 △민간 부분 39만4000 그루를 식재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해 매년 120만 그루씩 5년간 총 6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도민이 행복한 제주 숲 만들기 추진계획'을 지난해 발표한 바 있다.

제주도는 올해에도 149억원을 투자, 12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제주도는 정부종합청사 인근, 건강관리협회~롯데마트, 우편집중국~노형동사무소 등 3개 구간에 '도심속 가로수길'을 조성한다.

또 녹지 및 도로부서와 협업해 도로변 안전지대 자투리 공간과 주요도로 여유공간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대상지역은 일도신천지아파트 인근과 이호해수욕장 해안도로 등 두 곳이다.

또 도시공원 6곳에 10만그루, 도시 외곽 산림조서에 11만 그루를 식재한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