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응급상황시 실시간 정보 공유로 골든타임 확보한다
-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지역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시간 정보 공유 시스템이 구축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도내 종합병원 및 의료기관 6곳, 티맵모빌리티(T map mobility)와 ‘실시간 긴급재난대응 통합 안전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1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7억6000만원이 투입된다.
실시간 긴급재난대응 통합 안전 서비스는 응급차량에 고정밀 GPS 단말기를 설치하고 도착 예정시간을 의료기관에 제공함으로써 신속히 응급환자를 구조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또 신호 위치 분석 시스템을 통해 화재나 사고 진압을 위해 건물 진입 시 신고자와 소방대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함으로써 현장 구조체계를 지원한다.
소방헬기와 드론 등에도 위치정보 수집 수신기를 탑재해 도서지역 환자 이송과 산악지대 등에서의 구조활동도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제주도와 제주해경, 의료기관, 티맵모빌리티는 지난달 31일 ‘국민 안전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제주해양경찰청은 통합 관제 시스템 등 위치 관제 서비스 구현에 협조한다.
제주대학교병원과 제주한라병원, 서귀포의료원, 중앙병원, 한마음병원, 한국병원 등 도내 의료기관 6곳은 응급차량 내 위치 단말기 설치 및 운용을 도울 계획이다.
티맵모빌리티는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가 원활히 구동하도록 서비스 개선 및 최신 정보 확보 등의 역할을 맡는다.
제주도는 각 협약 당사자 간 협력이 긴밀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
제주도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는 물론 도로 위 안전성을 높이고 사망사고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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