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자회사 제주은행도 '전산장애'

'발급은행 장애중'으로 표기된 제주은행의 거래명세서 © News1 이상민 기자

신한은행이 20일 오후 2시15분부터 전산망이 마비되면서 자회사인 제주은행에도 비상이 걸렸다.

제주은행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33개 전 지점이 전산 장애를 일으키며 현금 서비스 등 일부 서비스가 중단되고 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지점별 피해상황이 각기 달라 애를 먹고 있다"며 "현재 각 지점에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발송해 객장에 붙이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서비스가 중단된 농협 ATM기. © News1 이상민 기자

농협은행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농협은행 제주지점 23곳과 단위조합 은행 23곳 등 모두 46곳의 현금자동지급 서비스가 오후 2시 40분부로 중단됐다.

농협 제주본부 관계자는 "ATM(현금자동인출금기)은 안되고 있지만 창구를 통한 거래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며 "현재 정확한 원인을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lees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