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보다 더 만화 같은 액션` 특강

이번 특강에서는 국내 최고의 무술감독 정두홍 씨의 액션 철학과 연출 비법을 들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만화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 `K-comics 아카데미`사업 내 공개특강 프로그램 ‘만화창작소재개발을 위한 공개특강 만화창의샤워`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만화창의샤워는 다양한 분야의 직군, 직능,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의 공개특강을 통해 만화작가들에게는 창작소재 개발을 위한 기회를, 일반시민들에게는 문화행사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강 주인공인 정두홍 감독은 액션을 통해 한국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다. 데뷔 후 10여 년 동안 쉬리,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태극기 휘날리며, 전우치 등 수십여 편의 영화 및 드라마에서 무술감독으로 활동했다.

또한 아라한 장풍대작전, 짝패, 도망자: Plan B 등에서는 배우로도 참여했으며 현재 서울액션스쿨의 대표이사로 액션배우 및 스턴트맨 후진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정 감독은 그동안 자신이 참여한 대표 작품들의 액션신을 기초로 액션에 대한 철학과 액션 연출 방법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신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kcomicsedu@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모집 인원은 선착순 60명이다.

문의 한국만화영상진흥원(032)310-3058, 3045.

jsn02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