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명심원 장애인 초청 차량기지사업소 견학 실시

사진 제공=인천교통공사© News1
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는 20일 차량기지사업소에서 명심원에서 생활하는 장애인을 초청해 기지사업소 시설물을 견학하고 전동차 모의운전과 지하철을 탑승하는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명심원 원생들은 차량기지사업소에서 전동차에 대한 일반교육과 시설물 견학을 마친 후 비상시 출입문 작동법, 소화기 사용법, 비상 인터폰 사용법 등에 대한 안전교육과 지하철 에티켓 교육을 받았다. 아울러 운전실과 동일한 전동차 모의운전(시뮬레이터)실에서 전동차 모의운전 체험을 했다.
권영태 승무센터장은 “이번 체험행사가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주는 견학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명심원 정현수 과장은 “날씨가 추워지면 장애인들은 더욱 외로움을 탄다”며 “이런 시기에 견학프로그램을 실시해 명심원 장애인들에게 웃음을 선사해 준 인천교통공사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jjujul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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