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학동 성호아파트 주변 불법주정차 몸살
9일 인천 연수구 성호아파트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달초 마트가 문을 열면서 바로 앞 편도 1차선 도로에서 물건을 내리고 오픈 기념 할인행사로 쇼핑 차량 행렬이 이어지면서 청학동 주민센터, 성호아파트, 삼용아파트 인근까지 불법 주정차 차량들로 인해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이러한 고통을 호소하게 된 것은 지난 9월초 성호아파트 단지내 상가 1층에 G마트가 새로 문을 열면서 부터이다.
청학동 성호아파트앞 사거리 왕복 2차선 도로 양옆에는 G마트 제품을 내리기 위한 트럭들이 불법 주정차하기고 있어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들은 어쩔 수 없이 중앙선을 침범하고 있다.
아파트 주민 변모(44)씨는 "낮이나 밤이나 지나다닐 수가 없다. 불법주차된 차량 사이에서 사람이 갑자기 나오면 깜짝 놀란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주민 이은경(27·여)씨는 "개점한 마트 주변은 완전히 난장판이다. 제품을 싣고 내리는 차량, 마트에 장보러 온 차량, 폐기물 주우러 온 차량 등으로 매우 혼잡하다"며 "붑법주차 차량들로 인해 시야가 가려 사고나기 십상"이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에 대해 구청 관계자는 "문제가 된 성호아파트 인근부터 청학동 주민센터, 삼융아파트 주변까지 즉시 단속할 계획"이라며 "24시간 공무원이 상주하지는 못해도 불법 주정차 스티커를 발부하고 바로 견인조치하겠다. G마트에도 교통 지도 요원을 배치하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jj20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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