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아리랑치기 10대들 입건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6월9일 오전 5시 30분경 인천 서구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술에 취해 길가에서 자고 있던 회사원 김모(25)씨에게 접근해 부축하는 척 하며 지갑, 아이패드 등 14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가출한 청소년들로 돈이 필요해서 이같은 짓을 저질렀으며, 버스정류장 CCTV에 범행장면이 찍혀 이를 토대로 탐문 조사를 벌여 검거됐다.
jj20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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