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곤충·파충류체험박람회’ 개최

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는 13일부터 9월2일까지 52일간 인천도시철도 1호선 문학경기장역 대합실에서 ‘곤충·파충류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살아있는 곤충·파충류 200여종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이에 공사는 ▲누에고치를 활용해 명주실 뽑기 ▲황소개구리, 미니돼지, 도둑게 잡기 ▲방귀쟁이 스컹크 안아보기 ▲도마뱀 만져보기 ▲애벌레 그리기 ▲곤충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오홍식 사장은 “답답하게 느껴지던 도시철도역이 생기가 넘치는 체험학습장으로 변모하게 돼 기쁘다”며 “도시철도를 이용해 박람회장을 찾고 재미있는 곤충파충류체험을 하면서 자연의 소중함과 생명체의 존귀함을 배우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관람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며, 입장료는 어른아이 구분 없이 1만 원이다.

문의 인천교통공사 (032)426-1109.

jjujul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