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아․팬더․동남아파트 등 주민, 구월보금자리 피해보상 촉구

인천 구월 보금자리 주택지구 조성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사업지구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보금자리 공사로 인한 소음 및 비산먼지 피해를 주장하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2일 인천 구월동 동아·팬더·동남아파트 등 아파트 주민 200여명은 인천시청앞에서 피해보상 집회를 갖고 인근 아파트에서 성리초등학교로 이어지는 통학로에 15M 도로가 개선될 경우 통학생과 인근 주민들의 안전에 문제가 발생된다며 단지내 15M 도로 개설 계획 변경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구월동 258번지 구월팬더아파트에서 출발해 인청시청까지 가두시위를 벌이며 새벽 휴일 공사 중단 요구와 인근 주택가 조망권 침해되지 않도록 신축단지 재배치, 본격적 공사 진행에 따른 소음, 먼지 문제 해결 등을 해결해 줄 것을 주장했다.
이에대해 인천도사공사 관계자는 "도로개설 변경 문제는 고려해보겠으나, 분양받은 자의 신뢰문제 등이 있어 당장 결정하기는 곤란하다"며 "새벽 휴일 공사는 현재 중단됐으며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 분양이 완료된 상태이므로 조망권 침해 문제로 인한 신축 단지 재배치 조정은 불가하다. 소음ㆍ먼지가 심한 공사는 오는 10일쯤 어느 정도 마무리될 예정이므로 이에 대한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구월 아시아드선수촌) 조성사업은 인천도시공사가 시행하고, 841㎢에 6000세대 1만6000명 거주하게 되며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으로 사용 후, 2015년 하반기에 사업 준공 및 주민이 입주할 예정이다.
jj20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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