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협약’체결

사진 제공=인천교통공사© News1
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는 28일 공사 4층 영상회의실에서 (주)에너솔라(대표 차영길)와 ‘차량기지사업소 태양광 발전설비 임대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양광발전사업은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에 위치한 차량기지사업소의 주공장 및 검사고 지붕(약 3만9734㎡)에 사업비 약 40억 원을 투자해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설치용량은 1.4MW(1400KW)로 450세대의 일반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용량으로 인천시내 공기업 중 최초이고 최대 규모다.
공사가 사업부지를 임대하고 (주)에너솔라가 시공 및 사업운영을 맡는 태양광발전사업은 오는 8~9월중 착공해 11월 준공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15년간 6억3000만 원(연간 4200만 원)의 임대수입을 기대하고 있다.
오홍식 사장은 “저탄소 녹색경영실천은 기업의 생존전략”이라며 “앞으로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활용방안을 연구해 전력난 등 에너지 위기에 슬기롭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jjujul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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