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시민과 함께 하는 ‘TEMA station’ 추진
TEMA station은 Transportation(고객의 편의시설 제공 및 서비스제고), Exhibition(고객을 위한 전시공간 마련 및 활성화), Meeting(고객이 찾아오는 편안한 만남의 장소 조성), Art(문화예술 공연 유치 및 활동 지원)의 첫 글자에서 따왔다.
공사는 이를 통해 고객감동을 실현하고, 역사 공간의 활용도를 높여 고객편의를 증진하는 등 수송수요창출을 통한 수입증대로 연결시키겠다는 계산이다.
고객의 편의시설 제공 및 서비스제고(Transportation) 방안으로는 ▶자전거 보관소, 주차장 등 이용안내 개선 ▶역사내 안내체계 정비 ▶역무집중화 추진 ▶혹한·혹서 대비 승강장 고객대기 장소 설치 ▶전직원 고객서비스 마인드 제고 ▶시민불편사항 개선 등이 추진된다.
공사는 ▶그래피트 동호회를 통한 트릭벽화 페인팅 ▶예술작품 및 박물관이나 미술관의 특별 전시회 개최 ▶2014 아시안게임 홍보를 위한 전시공간 지원 ▶문화예술공모전 출품작품 전시회 유치 ▶현장체험학습장 제공 등을 통해 고객참여 전시공간(Exhibition)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역사내 등산객 모임장소 및 쉼터 마련 ▶국제교류센터 토크하우스 역사내 유치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한 취업 정보센터 조성 ▶수유실 추가설치 ▶외국문화 체험관 유치 ▶어린이 소방안전 체험장 운영 활성화 ▶경제난 극복을 위한 상호 물물교환 장터 마련 등을 통해 고객 체험 및 만남과 나눔, 정보교류의 장소(Meeting)를 조성키로 했다.
아울러 공사는 ▶예술인 단체와 상호 협약 체결 ▶TEMA 예술단 모집·운영 ▶도시철도 문화정보 제공 블로그 운영 ▶스마트폰 영화제, 무용, 매직 등 테마열차 운행 ▶찾아가는 음악회 유치 ▶해양경찰청 악대 초청공연 ▶‘춤추는 인천 페스티벌’ 유치 ▶인천 지역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등을 실시해 감동과 품격이 있는 문화예술 기반(Arts)을 만들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TEMA Station 실현을 위한 첫 단계로 도시철도 문화예술 공연을 위한 시민 공연예술가를 선발 했다”며 “5월8일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매직열차를 운행하고, 7월14일부터 9월2일까지 희귀한 곤충·파충류들을 모아 ‘곤충·파충류 생태체험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jujul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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