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도시철도 올해 1분기 수송 목표 초과 달성

19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도시철도의 올해 1분기 수송실적은 전년도 동기간 실적대비 수송인원이 지난해 2천14만4000명에서 2138만2000명으로 6.1% 증가했고, 수송수입도 139억8500만 원에서 154억8300만 원으로 10.7% 증가했다.

공사는 수송목표제도입, 도시철도이용 접근성 제고, 테마열차 운행, 스포츠마케팅 실시 등 다양한 수송증대 노력에 따른 결과로 풀이 했다.

아울러 재정자립을 위한 공사의 꾸준한 노력이 공항철도 2단계 개통, 신규아타트단지 입주, 고유가로 인한 이용객 증가 등과 맞물려 수송목표 초과달성이라는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그동안 공사는 재정자립을 위한 수익기반 구축을 위해 ▶연휴기간 및 역세권행사 등과 연계한 임시열차 운행 ▶마술열차 등 테마열차 운행 ▶다채로운 문화행사 개최 ▶대중교통이용 캠페인 전개 ▶스포츠마케팅 ▶업무협약 체결▶단체권 이용 홍보 등으로 실시해 왔다.

또한 시설물 개선을 통한 이용자의 접근편의성을 높이고 목표관리를 위한 수송목표관리제 도입을 적극 추진해 왔다.

교통공사 오홍식 사장은 “자립경영을 위한 수익기반 마련과 미래의 성장 동력 개발은 우리의 생존을 위한 기본조건”이라며 “전임직원이 재정자립을 위한 수송수입 증대와 수익원 발굴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jjujul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