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서 승용차·오토바이 충돌…10대 운전자 사망

ⓒ 뉴스1 김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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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10대 남성이 숨지고 동승한 10대 여성이 크게 다쳤다.

29일 인천 영종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영종구 덕교동의 한 교차로에서 40대 A 씨가 몰던 승용차와 10대 B 군이 운전하던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B군이 숨졌으며, 오토바이 뒷좌석에 타고 있던 10대 C 양도 팔과 다리 부위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승용차는 비보호 좌회전을, 오토바이는 직진하던 중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승용차와 오토바이 운전자 모두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숨진 B군은 오토바이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승용차 운전자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며, 치사 혐의 적용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