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식품공장서 소스 교반기 폭발 추정 화재…차량 19대 등 피해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의 한 식품공장에서 소스를 휘저어 섞는 교반 작업 중 기기가 폭발하면서 불이 나 건물과 차량 19대 등이 훼손됐다.
1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2분쯤 인천 검단구 오류동 검단지식산업센터 건물 7층에 입점한 식품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다친사람은 없으나 건물 내부 80㎡가 불에 그을리고 작업기기 4대가 부분 소실됐다.
또 건물 외벽 7000㎡와 차량 19대가 불에 훼손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인력 52명과 장비 18대 등을 투입해 57분 뒤인 같은날 오전 11시 39분쯤 불을 모두 껐다.
소방 당국은 공장 내에서 음식물 소스를 교반하던 중 기기가 폭발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 발생 후 근로자들이 모두 자력대피한 상황이었다"며 "음식물 소스교반 작업 중 내용물이 과열되면서 발생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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