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5억 상당 금팔찌 173점 훔친 20대…구속영장 신청

"생활고 때문에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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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귀금속 매장을 털어 5억 원 상당의 귀금속 팔찌를 훔쳐 간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한 20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4일 오전 2시 26분쯤 인천 남동구 간석동 대형마트 귀금속 매장에 들어가 5억 원 상당의 금품(14,18k 팔찌 173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신고 접수 후 현장에서 도주한 A 씨의 동선 추적을 통해 약 12시간 만에 서울 노상에서 긴급체포했다.

A 씨는 대형마트 1층에 열려 있는 창문을 통해 들어간 뒤 귀금속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경찰에 "생활비가 필요해서 범행했다"는 요지로 진술했다.

A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2시쯤 인천지법에서 진행된다.

A 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훔친 귀금속은 전량 회수했다"며 "금은방 등 귀금속 취급 업소를 겨냥한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범죄 예방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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