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여객선 늘리고 터널 통행료 무료…인천시, 추석 수송력 총동원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귀성객들이 덕적도로 가는 여객선에 승선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2.9.8 ⓒ 뉴스1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귀성객들이 덕적도로 가는 여객선에 승선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2.9.8 ⓒ 뉴스1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인천시는 추석 연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을 지원하기 위해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인천지역 대중교통 이용객이 하루 평균 50만 4076명으로 평소보다 4174명(0.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퇴근 수요 감소로 도시철도 이용객은 줄어드는 반면, 귀성·성묘객 증가로 고속·시외버스와 여객선 등 중·장거리 교통수단 이용수요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고속·시외버스 운행 횟수를 평소 301대·416회에서 특별대책기간에는 359대·475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여객선 운항 횟수는 평소 하루 67회에서 75회로 늘려 도서지역 귀성·귀경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늦은 시간 이동하는 귀경객들을 위해 심야 시간 도시철도를 1일 10회 연장 운행한다.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의 통행료는 9월 24∼27일 4일간 면제하고, 지역 전통시장 22곳 주변 도로에는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해 명절 장보기와 지역 상권 이용객의 교통편의를 지원하기로 했다.

박성순 인천시 교통정책국장은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교통상황을 면밀히 관리하고 돌발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yoojoons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