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모텔 지하층서 불…60대 여성 연기흡입 병원 이송
- 이시명 기자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 한 모텔에서 불이 나 60대 여성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 이송됐다.
14일 경기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10분쯤 부천 원미구 심곡동 지하 1층~지상 3층짜리 모텔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모텔에는 투숙객이 없었으나 건물 관리인의 아내인 60대 여성 A 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A 씨의 남편 B 씨는 모텔 1층 근무실에서 잠을 자던 중 동생으로부터 화재 발생 사실을 전해 들었다.
B 씨는 지하로 내려가려 했으나 짙은 연기로 진입하지 못하고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B 씨 동생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인력 54명과 장비 22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46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소방 관계자는 "A 씨가 생명에 지장이 있을 만큼의 심한 부상을 입지 않았다"며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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