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크루즈 관광객 맞춤 '기항지 테마 공연' 운영…재방문 유도

인천항에 입항한 크루즈 승객 자료사진/뉴스1
인천항에 입항한 크루즈 승객 자료사진/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시가 해외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기항지 테마 공연'을 새롭게 운영하며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과 이달 인천항에 기항한 8만5000톤급 크루즈선 아도라 메디테라니아호(정원 2680명)와 10만2000톤급 비지오호(정원 3470명) 승선객을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은 보안구역인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승선장에서 열리며, 지역 대학 응원단의 치어리딩과 K-팝 댄스 공연을 비롯해 마술과 버블쇼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는 크루즈 관광객들에게 국내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테마공연과 지역 축제 등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통해 재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인천항은 2013년 95항차가 가장 많은 크루즈 입항 기록이었으나, 올해 118항차를 기록하며 13년 만에 최대 항차를 경신했다.

이한남 시 해양항공국장은 "기항지 테마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통해 인천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