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임단협 타결…기본급 9만2000원 인상·성과급 1500만원

노조, 임단협 잠정안 56.5%로 찬성

한국GM/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한국지엠(GM) 노동 조합원 과반이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에 찬성하면서 임단협 투쟁이 마무리됐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한 조합원 대상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 결과, 찬성 56.5%로 잠정합의안이 가결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노조는 모든 투쟁을 종료할 예정이다.

잠정합의안에는 월 기본급 9만 2000원 인상과 성과급 1500만 원 지급 등이 담겼다. 신규 차종은 내년 3분기까지 확정하기로 했다.

노조는 "이번 합의가 모든 조합원들의 기대와 요구를 충분히 담아내지 못했으나, 지지를 보내준 동지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 3분기 내 차세대 모델 생산을 반드시 쟁취해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임단협 교섭은 종료됐지만, 사측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투쟁은 끝나지 않았다"며 "조합원들의 고용안정과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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