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바이오특화단지 개발 본격화…개발계획 변경 절차 착수

위치도 (인천도시공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위치도 (인천도시공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인천도시공사(iH)는 영종하늘도시 3단계 특별계획구역 내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개발계획 변경 절차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종 바이오 특화단지는 영종하늘도시 내 약 148만㎡ 규모로 조성되며, 송도국제도시와 남동국가산업단지 바이오 클러스터를 잇는 바이오 산업 거점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는 2024년 6월 정부의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이후 공동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해 적정 개발 규모와 유치 산업군을 마련했다. 이를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변경 절차를 추진하는 것이다.

향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개발계획 관련 부서 협의를 마무리하면 산업통상자원부 사전 자문과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발계획 변경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후 환경·교통·에너지 등 각종 영향평가와 실시계획 수립을 거쳐 2028년 단지 조성공사에 착수하고, 2029년부터 토지 분양이 진행될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는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공항 배후도시와 항공·물류 산업 기반을 갖춘 영종하늘도시에 첨단 바이오 산업 기능이 더해져 자족도시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류윤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인천경제청과 LH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영종하늘도시 3단계 특별계획구역 개발과 미매각 용지 활용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oojoons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