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합동감식 앞두고…'대형 화재' 쿠팡 측 조사 속도

경찰, 화재 최초 신고자 등 참고인 조사
"화재 발생 당시 상황 등 사건 전반 살펴봐"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소방 관계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2026.7.21 ⓒ 뉴스1 이호윤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110시간 만에 진화된 인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경찰청 쿠팡 물류센터화재 수사전담팀은 화재 최초 신고자를 비롯한 쿠팡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화재가 물류센터 6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당시 내부 직원들의 대피 과정과 초기 진화 시도 등 사건 전반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참고인 조사를 시작했다"며 "현재는 화재 발생 당시 상황 등 사건 전반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소방본부는 28일 오전 10시 구조기술사,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감식을 실시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발화 지점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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