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 200㎜ 물폭탄…주택침수·도로장애 등 안전조치 26건

도로장애 9건·배수지원 7건·주택침수 4건
하천 진출입로 201곳 등 통제…비상 1단계 오후 해제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에 최대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 침수와 도로 장애 등 모두 26건의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 기준 소방과 지자체는 배수지원 7건, 주택 침수 4건, 도로 장애 9건, 간판 탈락 1건, 기타 5건 등 모두 26건의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 제물포구 숭왕로의 한 상가에서는 천장 마감재가 떨어져 안전조치가 이뤄졌고, 검단구 원당동에서는 강풍으로 간판이 탈락해 제거 작업이 진행됐다.

또 부평구 부평동에서는 건물 외벽 낙하물이 발견돼 관계기관이 경찰에 신고했으며, 강화군에서는 주택 침수와 도로 장애가 잇따라 발생해 배수지원과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전날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강화군 서도면이 200.5㎜로 가장 많았다. 부평구 103.5㎜, 연수구 93㎜, 옹진군 74㎜, 제물포구 52.9㎜ 등 인천 전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

다만 오후 들이 비는 소강상태다. 이날 오전 강화 지역 호우경보가 해제된 데 이어 오후 1시 10분께 남부·북부·옹진·영종 지역 호우주의보도 모두 해제됐다.

시는 전날 오후 11시부터 이날 오후 1시 30분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운영하며 공무원 799명을 투입해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이날 오후 2시 10분 기준 하천 진출입로 201곳이 통제되고 있다. 하천 10곳과 급경사지 1곳, 공원 1곳 등 12곳의 출입도 제한된 상태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