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인천 야적장 1만톤 고철더미 화재…20시간만에 완진(종합)

14일 오후 7시 18분쯤 제물포구 송현동 동국제강 인천공장 야외 하역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이날 오후 3시 59분쯤 완전히 진화됐다.(인천소방본부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2026.7.15/뉴스1
14일 오후 7시 18분쯤 제물포구 송현동 동국제강 인천공장 야외 하역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이날 오후 3시 59분쯤 완전히 진화됐다.(인천소방본부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2026.7.15/뉴스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동국제강 공장 야외 하역장에 쌓여 있던 1만 톤 규모의 고철더미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20시간 40분 만에 모두 꺼졌다.

1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8분쯤 제물포구 송현동 동국제강 인천공장 야외 하역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이날 오후 3시 59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다른 시설로 불길이 번지지도 않았다.

화재는 인근 군부대 상황실이 공장 안에서 불이 난 것을 확인해 119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야외 하역장에 적치된 약 1만 톤 규모의 고철더미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이유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고철더미 내부까지 불이 번지면서 집게차 등 중장비를 동원해 고철을 분리하며 잔불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밤샘 진화 작업을 벌였다.

진화에는 인력 96명과 장비 39대가 투입됐으며, 화재 발생 약 20시간 40분 만에 완전히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