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공장 큰불로 25개 동 소실…약 12시간 만에 초진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한밤 인천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약 12시간 만에 초기 진화됐다.
인천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1시 49분쯤 인천 서구 원창동 A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1시간 58분 만인 오후 1시 17분쯤 초기 진화됐다고 16일 밝혔다.
불이 인근 공장으로 확산하면서 A 공장을 포함해 총 17개 공장, 25개 동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약 2시간 10분 만에 인접 소방서 5∼6곳의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오전 6시 5분부터는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진화 작업을 이어왔다.
당국은 진화 작업에 인력 465명과 장비 153대를 투입했다.
경보령은 초기 진화가 완료되면서 해제된 상태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최초 신고는 공장 경비업체에서 했다"며 "잔불 정리와 함께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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