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군 9구 행정체제 '눈앞'… 시민소통협의체 마무리

인천 행정체제 개편안(인천시 제공)2023.5.7/뉴스1 ⓒ News1
인천 행정체제 개편안(인천시 제공)2023.5.7/뉴스1 ⓒ News1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인천시는 오는 7월로 예정된 행정체제 출범을 위해 활동해온 시민소통협의체가 3년 6개월간의 공식 활동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2023년 1월 발족된 시민소통협의체는 31년 만에 이뤄지는 인천시의 대규모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핵심 창구 역할을 해왔다.

협의체는 제물포구, 영종구, 서구·검단구 등 3개 분과를 중심으로 16차례 회의와 토론회 등을 열어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산했다.

인천시의 행정체제는 다음 달부터 기존 '2군·8구'에서 '2군·9구'로 개편되면서 제물포구·영종구·서해구·검단구가 새롭게 출범한다. 인천시의 행정체제 개편은 약 31년 만이다.

중구와 동구는 영종도 중심의 영종구와 중구·동구 내륙 지역의 제물포구로 개편된다.

서구는 검단 지역을 분리해 검단구를 신설하고, 나머지 지역의 서구는 그대로 둔 채 서해구로 이름이 바뀐다.

심연삼 인천시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은 "협의체가 제안한 의견을 바탕으로 새 자치구들이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yoojoons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