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인식 확산"…인천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
- 유준상 기자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인천시는 기후 위기 시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6 인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Link Incheon : 디자인으로 연결되는 창의도시'를 주제로, '기후 위기 시대, 지속 가능한 인천을 위한 공공디자인'을 부주제로 진행된다.
이는 이상기후, 탄소중립, 해수면 상승 등 다양한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발굴에 중점을 뒀다.
공모 분야는 △공공시설물 △공공공간 △공공시각 매체 등 3개 분야다. 참가자는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공시설물, 기후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안전 공간, 기후 위기 대응 인식 확산을 위한 공공시각 매체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2인 이내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7월 27일부터 8월 7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시는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24개 작품을 선정한 뒤 상위 12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심사위원 발표심사와 시민디자인단 갤러리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심사에서는 공모 취지 적합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수상작은 대상 1점(200만 원), 금상 1점(150만 원), 은상 2점(각 100만 원), 동상 3점(각 50만 원), 특별상 5점(각 20만 원) 등 총 24점을 선정하며 총상금은 800만 원 규모다. 수상자에게는 인천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하반기 개최되는 '인천창의X디자인위크'에 전시되며 시상식이 진행된다. 인천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과 공공디자인의 가치 및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임철희 시 창의도시지원단장은 "공공디자인은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정책 수단"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인천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 세부 내용과 제출 서류 등은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서식은 6월 8일부터 8월 7일까지 내려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접수와 1·2차 심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yoojoons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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