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부천역 기행 방송 막기 위한 매뉴얼 마련
- 이시명 기자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시가 경인국철 1호선 부천역 일대 유튜버·인터넷 방송인(BJ)들의 기행 행위를 막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했다.
부천시는 부천형 미디어 안전관리 표준 매뉴얼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유튜버와 BJ들로 인한 시민 불편 발생 시 신고부터 확인, 판단, 조치까지 이어지는 대응 절차를 구체화했다.
또 소음, 통행 방해, 불안감 조성 등 공공질서 침해 여부에 대한 판단 기준을 제시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아울러 기행 방송이 반복적으로 집중되는 문제를 반영해 범죄예방 시설개선과 공간관리 방안도 함께 담았다.
그간 부천역 주변은 일부 인터넷 방송인들의 자극적인 기행 촬영이 집중되는 지역으로 지목돼 공공질서 확립을 위한 대책 마련 요구가 지속됐다.
시는 인터넷 방송 문제에 대한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 기준을 마련한 것으로 보고, 미디어 환경 속 공공장소 관리 방향을 제시한 사례로 보고 있다.
시 전략담당관은 "앞으로도 미디어 환경 변화에 맞춰 관리 기준을 지속해서 보완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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