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선] 이병래, 인천 남동구청장 당선…"골목경제 활성화 총력"
- 박소영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이병래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구청장 후보(63)가 현직인 박종효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고 남동구청장에 당선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기준 남동구청장 선거 개표율 96.51% 상황에서 이 후보는 13만3237표(56.91%)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재선에 도전한 국민의힘 박종효 후보는 10만874표(43.08%)를 얻었다. 두 후보 간 표 차이는 3만2363표, 득표율 격차는 13.83%p로 집계됐다.
이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구민 여러분께서 행사해 주신 소중한 한 표, 한 표는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남동구의 새로운 변화를 향한 희망과 기대의 표현이었다"며 "이 결과를 승리가 아니라 더 낮은 자세로 일하라는 구민 여러분의 명령으로 무겁고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년 동안, 그리고 이번 선거운동 과정에서 만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노동자, 기업인, 청년, 부모, 어르신들의 간절한 바람과 소망이 남동구 대전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다른 선택을 하신 분들의 뜻도 소중히 받들겠다. 48만 남동구민 모두의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골목 경제 활성화, 남동국가산업단지 혁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남동e음 플랫폼 구축을 통한 지역 순환 경제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청년 일자리와 주거 지원, 돌봄 환경 개선,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을 비롯해 재개발·재건축과 주거환경 개선, 소래산·만의골·인천대공원·소래포구·소래습지생태공원을 연계한 생태·문화관광도시 조성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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