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선] 김정식, 인천 미추홀구청장 탈환 성공…"민생회복 최우선 삼을 것"
- 박소영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김정식 더불어민주당 인천 미추홀구청장 후보(56)가 현직인 이영훈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구청장직 탈환에 성공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0분 기준 미추홀구청장 선거 개표율 98.55% 상황에서 김 후보는 10만5111표(53.21%)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재선에 도전한 국민의힘 이 후보는 9만2423표(46.78%)를 얻었다. 두 후보 간 표 차이는 1만2688표, 득표율 격차는 8.3%p로 집계됐다.
김 후보와 이 후보는 앞선 두 차례 지방선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김 후보가 당선됐고,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이 후보가 승리했다.
김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이번 선거에서의 승리는 제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더 나은 미추홀을 바라는 구민 여러분의 염원과 희망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그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더욱 성실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기간 골목골목을 누비며 만난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와 삶의 현장에서 들려주신 간절한 바람과 소망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구민만 바라보며 일하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공약 이행과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어르신의 노후가 빛나는 도시,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도시, 청년에게 기회가 있는 도시를 만들고 골목상권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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