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훑고, 밤새 뛰고, 지도부 띄우고…인천 연수갑 막판 '3파전'
송영길 지역 순회·박종진 24시간 현장캠프·정승연 지도부 지원
본투표 앞두고 부동층 흡수·지지층 결집 총력
- 박소영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연수갑 후보들이 선거 막판 골목과 상가, 철야 민심캠프, 당 지도부 지원전을 앞세워 마지막 표심 경쟁에 뛰어들었다.
1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지역 곳곳을 돌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고, 국민의힘 박종진 후보는 24시간 현장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개혁신당 정승연 후보는 이준석 대표 등 당 지도부 지원 속에 중도·청년층 공략에 나섰다.
송 후보는 이날 오전 청학바이오고등학교 앞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대한노인회 연수구지회를 방문했다. 이어 강화·영종 지역 지원 유세를 마친 뒤 저녁에는 연수구 상인회장단과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후 연수동과 청학동, 옥련동 일대를 도는 유세차 순회 인사와 거리 유세를 진행하며 막판 지지를 호소한다.
박 후보는 지난달 30일부터 운영 중인 '쾌도난마 철야민심캠프'를 통해 24시간 현장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연수구 내 골목과 상가, 아파트 단지 등을 찾아 주민들을 만나고 출퇴근 교통 문제와 육아 부담, 상권 침체, 원도심 개발 등 생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박 후보는 원도심 교통난 해소와 생활 인프라 개선, 달빛어린이병원 추진, 초등 돌봄 확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연수구 선거캠프에서 개혁신당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를 열고 본투표 전략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천하람 원내대표, 이기붕 인천시장 후보 등이 참석했다. 정 후보는 당 지도부와 함께 연수갑 선거 승리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중도·청년층 표심 공략에 집중했다.
연수갑 보궐선거는 송영길 후보와 박종진 후보, 정승연 후보가 경쟁하는 3자 구도로 치러진다. 후보들은 남은 이틀 동안 지역 곳곳을 누비며 부동층 흡수와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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