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만명 크루즈 타고 인천 온다…역대 최대 127항차 예정

인천시, 셔틀버스‧택시‧콜밴 등 수용 준비 만전

인천 연수구 인천항크루즈터미널을 통해 입국하는 중국인 관광객 모습. (자료사진) 2025.9.29 ⓒ 뉴스1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올해 인천에 역대 최대 규모의 크루즈 입항이 예정되면서 인천시와 유관기관이 관광객 수용 태세 강화에 나섰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인천항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27항차(약 20만 명 규모)의 크루즈 입항이 예정돼 있다.

시는 대규모 관광객이 일시에 내릴 때 발생하는 터미널 주변 교통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합동 점검반을 운영하며 크루즈 맞춤형 교통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 송도·신포 등 관광지로 이동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지원하고, 택시 조합·호출 플랫폼 회사와 협업해 택시 배차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입항객을 맞이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해외 크루즈 관광객의 관광 편의 개선을 위해 연수구 인천항크루즈터미널에서 연수구청 교통행정과,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합동 점검반은 종합대책이 현장에서 원활히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인천항크루즈터미널에서 택시와 콜밴의 배차 및 운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크루즈 입항 일정에 맞춰 유관기관과 함께 수시 합동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해외 크루즈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한남 시 해양항공국장은 "관광객이 입국 후 처음 접하는 교통수단은 도시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쾌적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ojoonsang@news1.kr